귀신을 보고 퇴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엑소시스트 학교에 발을 들이게 된 태범과,
그를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르며 같은 학교로 입학하게 된 해수.
학교에서도 태범의 뒤만 졸졸 따라다녔던 해수는
어느 날 평소와 달리 태범에게 냉랭한 모습을 보이는데...
태범은 해수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의문을 갖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넘긴다.
그러나 그날 밤,
몸 곳곳을 어루만지는 느낌과 말캉한 입술의 감촉에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깨어난 태범.
상기된 얼굴과 함께 무언가에 홀린 듯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해수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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