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하루지만 결혼은 삶이다.’
평소의 신념을 들며 아이힐 대표의 스카우팅을 거절한 재벌 전문 웨딩플래너 이지수.
끝까지 그렇게 돌아섰으면 멋있었을 텐데...
갑자기 떠안은 5억의 빚 때문에 술에 취해 그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게다가… 키스를 내가 먼저 하셨네요?
“어젠 제가 큰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지수 씨를 스카우팅 했는지 압니까?
……의연함과 책임감이 멋있었습니다.
이지수 씨, 이렇게 책임감 없는 사람이었습니까?”
이 남자, 32년 만에 처음 우린 명차(名茶)라며 자길 책임지란다.
아니 난 직원이고, 대표님은 대표님이잖아?!!
다이아몬드 티아라 빚과 함께 떠맡아 버린 회사 대표님.
그런데 이 모든 게 그의 계략이었다?!
사람이건 음식이건 한 번 꽂힌 건 물러섬 없는 그가 보여주는
비즈니스 인수합방(?) 로맨스, <웨딩드레스를 벗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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