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범죄 형사인 크리스는 5년째 수사 중인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는 중이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만나게 된 안톤이 크리스를 구해주는데... "당신은 대체 어떤 사람이야?" "궁금하면 오늘 밤 저랑 같이 있어요." 모든 게 수상한 관계. 하지만 크리스는 속절없이 안톤에게 빠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