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은찬'의 모든 생활을 관리하는 매니저 '태범'. 그는 은찬의 아이돌 생활을 아주 성실하게 돕는 듯하지만, 사실 최면으로 그의 몸 깊은 곳까지 컨트롤하고 있었다. 매일 밤 최면에 걸린 은찬을 비정상적으로 범하는 태범. 은찬은 그런 태범의 까만 속내를 모르는 듯한데... "네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좋다는 거 들을 때마다 웃기더라, 내 거 빨다가 그렇게 된 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