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주의보
"네? 제가 이 촉수 몬스터의 보호자라구요?!" 몬스터 수의사 도하는 고용된 연구소에서 아성체 촉수의 질척한 습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촉수 몬스터는 도하를 '모성체'로 인식하게 되고, 도하는 1년간 촉수 몬스터의 보호자가 되어 훈련을 도맡기로 한다. 하지만 워낙 성욕이 왕성한 촉수 몬스터를 혼자 통제하기엔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안전상의 이유로 연구 소장의 아들인 경환을 파트너로 소개받게 되는데... "선생님만 괜찮으시다면 그 훈련… 제가 도와드려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