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자랑을 하지 말아야 될 벌교 그곳에서 여느 때와 같이 일수와 유흥업에 종사하는 삶을 살던 ‘도남’ 그러던 중 고향을 떠나 서울로 상경했던 자신의 선배 ‘영남이 벌교로 내려와 자신의 사업에 훼방을 놓고 방해하자 참을수 없는 분노가 터지고 여러 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지인 벌교는 한 차례 크나큰 사건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