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수리해 준다는… 이곳은 기묘한 가게입니다. 1년마다 3개월씩 잠들어버리는 수리점 사장 해명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로,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밀려드는 '기묘한 손님들'을 맞이하는데... 이와는 반대로 모든 걸 알고 있는 종업원 유하, 얄미우면서도 충실한 조력자인 여우요괴 백은호의 도움으로 특별한 물건들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해결해 나갑니다. 물론 잃어버린 기억찾기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