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군의 요괴를 몰아내고 승리를 쟁취한 조선 그로부터 수년 후 평화로울 것만 같던 조선 곳곳에서 요괴로 인한 피해사례가 속출한다 청도단 단대장으로 제수된 안민평과 도의를 지켜 요괴를 퇴마하는 우단장 박석정, 그리고 긴 봉인을 깨고 나온 가비왕까지 지금 조선은 제2의 요괴와의 전쟁이 선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