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것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던 평범한 여고생 설단아 는 우연히 노는 아이들 무리와 친해진 후 그 무리에 적응하려 애쓰는 중이다 그러던 중 전혀 못 알아볼 정도로 외면도, 내면도 끔찍하게 변한 단아의 첫사랑 이 전학 오고, 과거 설단아와의 추억에 갇혀버린 첫사랑은 단아에게 소름 끼치게 집착한다 간신히 무리에 적응 중이던 단아에겐 악몽 같은 일이다 설상가상으로 무리의 대장 격인 불량아와도 그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