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결은 단골카페 사장님의 동생인 태은을 1년동안 짝사랑 하던 중, 태은에게서 편지 하나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알고 보니 그 편지는 유서 작년에 친구의 죽음을 겪은 민결은 고민 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태은에게 들이대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