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부터 온기를 느낄 수 없었던 단우 하지만 도온을 만난 순간,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온기가 스며들어온다 몸도, 마음도 그 따스한 온기에 지배되어버린 듯 단우는 도온을 향한 독점욕을 숨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