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홀리는 재주는 부족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게임개발사 헬로 스튜디오의 신입 사원 '주성지'
가는 눈매와 이국적인 외모, 상아색 헤어 덕분에 온 직원의 관심을 받지만
팀장이 출장 중이라 마땅한 업무 분담도 받지 못해
머뭇거리고만 있다.
헬로 스튜디오의 팀장 '성수민'
작은 키, 왼쪽 어깨를 감은 황매화 문신, 워커홀릭.
귀엽다는 말을 싫어하고
넥타이를 머리에 두르는 주사가 있다.
헬로 스튜디오의 사장 '백세주'
수민의 오랜 친구이자 과거의 연인. 현재는 알 수 없다.
밝은 분홍빛 헤어를 지니고 있으며
회식 자리에서 취한 수민은 언제나 세주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