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실수로 야릇한 분위기로 바뀌어버린 우리의 관계.
아무리 소꿉친구라지만, 여자 두 명과 함께 사는 건 힘들다구!!
대학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던 켄이치.
어느 날, 소꿉친구인 레이미와 유카리가 찾아와 학교가 가깝다는 이유로 이 집에서 지내겠다고 한다.
아니나다를까, 동거 생활 첫날부터 세 남녀는 엉망진창 사건 연발!
유카리가 샤워하고 있는 욕실에서 미끄러져 덮쳐버리거나,
켄이치가 자고 있는 벽장에 레이미가 몰래 들어와 몸을 밀착하거나….
켄이치, 레이미, 유카리가 함께 보내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매일 밤.
서로의 욕망은 점점 부풀어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