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치료사로 틀에 박힌 나날을 보내던 태성은 교통사고를 내고 만다.피해자인 교연에게 모든 보상을 해줄 것을 약속하고, 교연은 그런 태성을 편리하게 이용한다.자신과 정반대의 삶을 사는 교연에게 점점 빠져드는 태성은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태성의 직장에 교연이 찾아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