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과 연금술사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마리마 프로트만'은 아버지가 전당포 일을 맡기려고 하는 것에 반대를 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연금술사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마리마는 아버지와 함께 연금술사를 이기는 데 성공한다. 마리마의 아버지는 그 일 이후, 마리마에게 하이브라는 장소와 사신이 봉인된 만드레이크, 그리고 사신의 낫을 보여준다. 특히 사신이 봉인된 만드레이크 '사신영주'는 주인이 와도 돌려주지 말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