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짧은 인생, 남 탓도 못하고
우당탕탕 이곳저곳에 치이고 구르기만 하다
스트레스로 찌든 채 허망한 죽음을 맞이한 남자 '성지환.'
운 좋게도(?) 그 흔하다는
'회귀물'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어라? 내 재미없는 현실은 그대로!?
할 수 있는 건 '하지 않기'밖에 없단다!
어쩔 수 없지,
적어도 내 인생에 방해만 된 쓰레기들, 그 인연 손절하겠다!
초능력이라고 하기엔 너무 사소한...
이것만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함께 해서 더러웠고, 이번 생엔 만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