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의 딸이라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율하와 술집에 다니며 현실에 순응해 살아가는 민아. 정반대의 둘은 서로에게 이끌려 처음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맛보게 되는데.. 함께하기 위하여 현실을 포기한 대가는 새드엔딩일까 해피엔딩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