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요즘 밤마다 뭘 하는 거예요?" 후배(겸 짝남) '정훈'과 동거하고 있는 '태영'에게는 고민이 있다. 밤마다 정훈을 생각하며 자신을 달래보지만, 끝까지 가지를 못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