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하고 싶은 대로 살며 '개념 상실' '어이 상실'의 대표 캐릭터가 된 유성실과 평생 제 뜻대로 살아 본 적이 없는 정인우가 '유림재활원'의 국장과 말단 직원으로 만나서 유혹하고 유혹당하며 결국은 침상의 환자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화끈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