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위에서 아저씨는 속삭였다. 울던 누나는 울음을 그치고 미소를 지었다. 누나가 웃었다... 서울의 어느 달동네, 그 곳에 삼남매가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은 그들에겐 지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