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면 절대 거부 안하는 쉬운 남자 시우! 짐승남 하나 잘못 만났다가 헤어진 탓에 인기 배우라는 지위와는 어울리지 않는 외로운 날을 보내던 그때, 새로운 매니저 유진이 나타난다. 그녀에게 호감을 갖고 환영회 자리에서 꽐라가 된 시우, 깨어나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지만 "유진 ㅆ?"...돌아온 대답은 "다시 만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