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의 이유있는 휴학을 마치고 돌아온 채운. 조용한 학교생활을 하고 싶지만 자꾸만 얽히게 되는 같은 학과 인기남 사도, 그들 사이에 난입한 열혈 새내기 민규까지. 이들이 풀어가는 세련되고 깔끔한 캠퍼스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