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하룻밤을 보낸 남자의 정체가... 무려 황제라고?겉은 아름다운 남작 영애, 속은 풍파에 쩌든 욕쟁이 할머니 '페넬로페'."염병, 남자가 거기서 다 거기지."그런 그녀에게 열렬히 구애하는 직진군정파 황제 '바트'!"나는 네가 필요해."직진 황제와 독특한 영애의 본격 발랄 로맨스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