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고 몸도 좋고 말도 고분고분하게 잘 들어주는 남자친구 태희. 어디 가서 이런 남자를 만나겠냐만... 자신의 커리어에 방해될까봐 청혼을 거절한 지우. 과연 그들의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그들만의 속사정을 파헤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