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에 눈뜨게 한 그녀 김수진! 하지만 입대하자마자 고무신을 거꾸로 신어버렸다... 그것도 거대한 미군과..!! 그녀와의 뜨거운 밤을 잊지 못하여 졸지에 부대의 골칫거리이자 색골 관심병사가 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릴 적 짝사랑했던 소희 누나가 면회를 오기 시작했다. 형의 여자친구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