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이 태어나서 처음 만난 이상형의 여자는 안타깝게도 형의 아내였다. 결혼생활 문제로 점점 욕구불만이 쌓이는 형수와 그녀에게 욕정을 품게 되는 시영. 세 사람에게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