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던 소년 차현성은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짐승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눈 앞에 보인 것은 죽음에서 부활해 각성한 자신과 짐승을 사냥하는 소녀 손가영. 짐승과 인간의 싸움 속에서, 현성은 생존을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