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입시를 조져버린 노량진 N수생 '지건'. 어느 날 "게임이 현실이었으면..."하고 빌며 원룸에서 자다 일어났더니 진짜로 게임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꿈과 희망이 넘쳐날 줄 알았던 세상은 꿈도 희망도 없는 지옥도가 되어 버렸고, 할 줄 아는 것이라곤 게임밖에 없던 N수생 지건. 게임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레이드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