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든 걸 부숴버린 반란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어!" 반란군에게 부모와 고향을 잃고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던 알레사. 반란군의 주모자인 황후 플레리아를 체포하던 중, 그녀가 칼에 찔리면서 갑자기 10년 전, 자신의 스승 지크벨이 살해당한 날로 회귀한다. 이는 라트신의 뜻이다. 과거를 바꿔 지크벨을 구하고, 반란군을 처단하라는! 그런데 무언가 잘못됐다. 어째서 플레리아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들리지? "꺄! 알레사님 너무 멋있어! 퍼펙트 엘레강스 고져스!" 심지어 그녀가 내 골수팬이라고?! "설마… 지금 내 생각도 들리는 건가?" 두 번의 회귀, 머릿속에 들리는 서로의 속마음. 모든 건 플레리아와 연관이 있다. 엉뚱하고 해맑은 이 소녀는 원수인 걸까, 아니면 운명인 걸까?! 아이돌 기사 알레사와 그녀의 골수팬 플레리아의 과거를 바꿔 미래를 지키는 유쾌 발랄 비밀 대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