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층들의 파렴치한 비리들을 주작하여 사회적약자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일명 '조각사업', 진영이의 소박하고도 화목한 가정은 그 타겟이 되면서 삶이 주작당한다. 그러나 진영이에게는 차선책이 있다. 주작은 주작으로, 진영과 친구들은 반격을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