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만 하고 싶었는데
생방송 무대에서 쌍코피가 거하게 터진 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유로파>의 멤버 빛나. 앞으로 승승장구할 생각에 들떠있던 것도 잠시, 그날 이후로 자신의 몸이 달라졌음을 알게 된다. <어웨이큰>의 멤버 찬선과 함께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일들을 파헤치게 되고 자신들이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는 것도 알게 된다. 하지만 이제 와서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 피 튀기고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그들은 과연 끝까지 아이돌이란 신분을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