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의 여왕
“퀸 아서. 그게 오늘부터 너의 이름이다.” 아서왕이 말아먹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내가 소환되었다. 대마법사 멀린이 말하길, 나는 아서왕과 같은 영혼의 소유자라고 한다. 성배를 찾고 사명을 마치면, 사랑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런데…… 원탁의 기사들은 왜 이렇게 까칠한 거야? 20년간 쭉 박복한 인생을 살아오던 시안.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전설 속 한 인물이 되어 버렸다! 퀸 아서가 된 그녀가 펼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아발론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