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부부인 서준과 혜원 둘 사이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소중한 딸 규리가 있다 어느 날부터 서준의 야근이 잦아지면서 혜원은 의심을 품게 되는데 내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