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사회부 기자였던 하지요 는 강남 유명 성형외과 홍보팀에 입사하게 되고 거기서 무뚝뚝한 의사 선우진 을 만나게 되는데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여자와 거짓말이라곤 해본 적 없는 남자의 만남 과연 인연일까 악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