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한 내가 아버지의 도박 빚을 떠안게 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빚쟁이들에게 쫓기던 중 실수로 건물에서 추락하고 마는데 이렇게 죽나 싶었던 바로 그 순간! 신선이 나타나 목숨을 구해주는 것은 물론, 새로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전신(戰神) 시스템까지 선물해주었다 내게 수선할 자질이 있다고 말하는 어르신의 말을 믿어도 되는 걸까? 인간세상을 떠나 수선세계로 가면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 하지만 어째서 사기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