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허약하기가 지구 최강인 윤재민의 위기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그' 인가 '그녀'인가… 여하튼 너무 고맙지만 그녀의 한 마디에 너무 창피하다. 레스토랑 모네를 운영하고 있는 윤재민은 전날 도와준 '그'인가 '그녀'인 정지우가 나타나는데… 다른 사람은 다 아는 '그' 또는 '그녀'인데, 윤재민만 어리버리하게 '그'인지 '그녀'인지도 모르면서 가슴만 콩당콩당 거리고 있다. 그러다 예기치 못한 '그' 또는 '그녀'와의 동거! 심장이 가슴 밖으로 튀어나올 거 같은 윤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