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황태자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미녀와 야수’를 비튼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한 앤시아. 그녀는 갖은 노력 끝에 괴물이라 불리는 황태자 블레이크의 저주를 풀어준다. 하지만 그 대가로 자신이 저주에 걸려 흉측한 외모로 변하고 만다. 모두들 외모가 달라진 앤시아를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오직 블레이크만은 그녀가 진짜 앤시아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는 흉측하게 변해버린 앤시아를 변함없이 사랑하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그녀의 저주를 풀어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