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숙하지만 정직한 '이호진'은 악마 같은 '김정윤'에게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구하다가 끔찍한 왕따를 당하게된다. 반복되는 폭력 속에 점점 망가져가는 호진. 하지만 작은 물결도 폭풍을 건너면 해일이 되는 법. 과연 호진은 정윤을 이기고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