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동화 삽화가를 꿈꾸던 지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를 하고 할머니 댁으로 간 지수는 그곳에서 도원을 만나게 된다.꿈이 없어 고민이던 도원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지수에게 관심이 가는데..."잡으려 할수록 멀게만 느껴지는 꿈, 언젠가는 꿈에 닿을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