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가 된 소연은 빈방을 청소하던 중 알몸의 사내와 마주하는데… 소연의 어깨 반점을 보고 눈빛이 변한 이 남자, 바로 호텔의 대표 류태오라고?! 그 이후 계속 류태오와 얽히게 되지만 그게 싫지만은 않은 소연. 거기다 호텔에서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었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은 과연 사랑으로 끝맺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