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가게 '고추거성떡집'이 폐업한 뒤 떡집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고군분투하는 마음이. 새로 들어선 호랑떡집을 염탐하다 의외의 맛과 퀄리티에 반해 알바생으로 들어가기를 자처 하던 중, 철벽 사장 송호의 놀라운 정체를 맞닥뜨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