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남편이 달라졌어요
가문에 의해 억지로 폭군 대공과 결혼하게 된 이드리스. 공작가의 사생아였기에 가족의 사랑도 받지 못 했던 그녀는 폭군 대공 칼리드와의 불안한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객에 의해 급소를 찔린 이드리스는 다시 보자는 영문모를 칼리드의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 정신 차리니 결혼식 당일로 돌아온 이드리스. 그런데 한 번도 웃어주지 않았던 칼리드가 온갖 달콤한 말을 건네오며 그녀를 위해 뭐든 하겠다고 웃어주는데... 갑자기 우리 폭군 남편이... 달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