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 사는 마을에 사람들을 잡아먹는 마물, ‘창귀’가 나타났다 창귀를 물리치기 위해 많은 무사들이 투입됐지만 그 누구도 살아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마을의 촌장은 창귀의 제물로 마을 아이들을 바치기로 결정한다 제비뽑기에 뽑혀 제물로 가게 된 서진, 서연 남매는 기적적으로 창귀를 쓰러뜨린 무사에 의해 구출된다 그는 조정에서 선발된 유능한 무인(武人)으로 마물들을 처단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왔다고 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주인공은 그 무인의 제자가 되어 진정한 무도(武道)의 길에 오르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