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페어 풋맨
어릴 때는 백작님의 놀이 상대로, 커서는 그의 시종이 된 유서 깊은 백작가의 풋맨, 일라이저. 그런 그가…… 사실은 여자라고?!! 매일 아침 6시, 가슴을 붕대로 조여 매야 하는 일라이저의 소원은 단 하나. 18살 생일이 되면 풋맨을 그만두고 당당히 여자로 살아가는 것! 그런 그녀에게 앨버트 백작은 뜻밖의 제안을 한다. “일라이저, 네가 무도회에서 여장을 하고 내 파트너가 되어야겠다.” 몸에 꼭 맞는 주문 드레스, 난생처음 해 본 화장, 처음 마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