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국 대장군, 골칫덩이 태자에게 청혼받다?! 대대로 천운국 병권을 틀어쥔 명문 무가의 가주이자, 출정할 때마다 승전고를 울리며 돌아올 만큼 뛰어난 능력을 지닌 대장군 황보익선. 익선의 승전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황제는 익선의 공을 치하하며 은근슬쩍 황태자와의 혼인 이야기를 꺼내지만, 익선은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나 연회가 무르익을 무렵, 황실의 골칫덩이라 불리는 황태자 운하가 들이닥친다. 운하는 익선에게 반했다며 결혼시켜 달라고 떼를 쓰다가 급기야 익선의 첩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태자 운하, 지금 이 순간부터 대장군 익선의 첩이 되겠습니다.” 대장군 익선과 그녀의 ‘첩’이 되겠다 선언한 황태자 운하의 국운 쥐락펴락 로맨스 #대장군여주 #황태자남주 #대형견남주 #계약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