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에서 쫓겨난 소년 진가성은 낯선 도시 런던으로 오게 되고 총성과 피비린내가 난무하는 지하세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나간다. 그는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아픈 과거를 딛고 런던의 각양각색의 갱단들, 그리고 괴물들과 싸운다. 각자의 이익과 입장을 위해 싸우는 갱단, 런던을 더럽히는 괴물들, 그 괴물들을 퇴치하기 위해 나선 교단… 복잡하게 얽힌 세력 사이에서 진가성은 끝까지 자신의 길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