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아버지가 사라졌다! 그리고 엄마가 죽었다. 4년 후, 어이없게도 군 전사자 명단에서 아버지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족을 버리고 기껏 도망친 곳이 군대라니... 그런 책임감 없는 인간은 차라리 죽어버린 게 잘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