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갈아 태어나는 당주로 인해 몰살 전쟁을 되풀이 했던 늑대 인간 가문과 구미호 가문. 달의 맹세로 평화를 찾은 지 이제 겨우 500년. 그러나 잠깐의 평화는 그들의 뼈에 새긴 긴 피의 역사를 지우지 못했다. 다시금 동시대에 태어난 두 당주. 이제 달의 맹세는 무의미해지고 다시 전쟁이 시작되려 하는데… 현대판 본격 학원 무협 판타지 로맨스. 지금 시작!! TEAM LIGHTSOME <글 안나영/ 그림 선용민/ 스탭 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