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만 받으면 피를 토하는 병약하기 짝이 없는 나, 데온 하르트. 하지만 어쩐지 강하다는 오해를 받고 제국에서는 모두의 두려움을 받는 하르트 명예 백작인 동시에, 마계에서는 마왕이 가장 신임하는 0군단장이 되었는데… 예?! 제가요? 저 그런 인재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