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악마가 일상으로 들어와 내 영혼을 탐낸다. 평범한 인간이지만, 나의 ‘착함’만은 초일류급이기 때문에 타락시킬 가치가 있다는 것. 악마와 엮이면서, 자꾸만 믿을 수 없는 일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착해빠진 남자의 악귀 사냥이 시작된다.